"구글 본사 임원에서 미국 슈퍼마켓 알바생으로 전환하며 날것의 나를 만난 정김경숙 강연. 예상치 못한 변화와 역경 속에서 자아를 재발견하고 성장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커리어 정점에서의 추락
정김경숙은 구글 본사 디렉터로 근무하며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으나, 갑작스러운 정리해고로 커리어 정점에서 추락했습니다. 이 경험은 그녀에게 큰 충격과 분노, 자존심의 상처를 안겨주었고, 그녀는 슬픔의 다섯 단계를 모두 겪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의 도전
10일 만에 미국 슈퍼마켓 알바생으로 변신한 그녀는 육체노동이라는 전혀 다른 환경에 적응하며 스스로의 포장을 벗겨내는 과정을 겪었습니다. 첫 출근 날에는 두려움과 자존심 때문에 마트 문 앞에서 망설였지만, 결국 용기를 내어 새로운 자신과 마주하기로 했습니다.
자아 재발견과 성장
마트에서의 일은 단순한 육체노동을 넘어, 이전에 보지 못했던 날것의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구글 디렉터라는 타이틀을 떼고, 평범한 노동자 로이스로서 사과 박스를 나르고,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며 진정한 자신을 알아갔습니다. 그녀는 변화가 본인의 삶을 지배하게 두지 않고, 이를 적극적으로 주도했습니다.
공유와 연결의 가치
정리해고 경험을 책으로 엮어내며,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나누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비트윈 잡스’라는 모임을 만들어 실직한 사람들이 서로 공감하고 도움을 주고받는 커뮤니티를 형성했습니다.
변화의 의미와 교훈
정김경숙은 예상치 못한 변화와 역경이 삶에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는지를 깨달았습니다. 현재에 충실히 살아가는 것이 미래와 연결된다는 믿음을 갖고, 자신의 경험을 새로운 도전에 활용했습니다. 현재는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에서 브랜드 총괄로 일하며, 슈퍼마켓에서 배운 소비자 관점을 업무에 녹여내고 있습니다.
날것의 나를 만나다
그녀는 직함과 포장이 없는 진정한 나를 발견하며 자신감을 되찾았습니다. 그녀의 경험은 직업적, 개인적 변화에 처한 이들에게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끌어가라고 격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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